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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사] 페이코 끌고 게임 밀고 NHN 영업이익 27% 급증
2020-02-11

NHN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2년 연속 '1조원 클럽'에 이름을 올렸다.

NHN
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4891억원, 영업이익 869억원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. 이는 2018년보다 각각 17.8%, 26.6%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기록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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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결제 및 광고, 콘텐츠, 커머스, 기술 분야 등이다. 특히 주력 사업인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선전하며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.8% 증가한 1405억원을 기록했다. 지난해 페이코 거래 규모는 2018년보다 30% 이상 증가한 6조원에 달했고, 올해 1월 월간 이용자도 41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0%가량 증가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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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력 사업인 게임 분야에서는 4분기에 '컴파스' '크루세이더 퀘스트', 웹보드 게임이 선전하며 전 분기 대비 1.5% 상승한 1003억원을 기록했다. 특히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20% 수준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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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우진 NHN 대표는 "사업 부문별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"이라면서 "2020년은 게임 규제 측면에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커머스와 기술, 콘텐츠 등 부문별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"이라고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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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
이용익 기자]


기사 원문 :  매일경제, NHN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2년 연속 '1조원 클럽'에 이름을 올렸다.